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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물과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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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의 일이다. 교회에서 부흥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예수 믿지 않은 어머니 전도였다. 부흥회가 끝나는 마지막 날 밤이었다. 딱 한번만 참석하기로 약속하신 어머니가 부흥사의 설교를 듣고 많이 우시더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다. 올림픽 경기에서 100m 경주는 단 10초 안에 끝난다. 그 10초를 위해 선수는 4년 동안 피나는 훈련을 한다. 어머니는 딱 한번 나와서 딱 한번의 설교를 듣고 영생을 얻으셨다. 하지만 그 딱 한번을 위해 나는 40일 동안 새벽을 깨우면서 울었다. 그 후 어머니는 나를 위해 40년이 넘도록 새벽을 깨우시고 계신다. 종교성이 강하신 어머니의 열성이 우상숭배에서 하나님 섬김으로 옮겨진 것이다.

세상에 산고 없이 태어난 아이는 없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는 눈물을 뿌려서 거두는 기쁨의 열매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6).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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