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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수를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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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교육하면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갖지 않고 지도자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특정인에게 익숙한 자로 길들여지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한 개인을 교육하는 데는 판단과 임무 수행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일의 가장 근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육 기관은 실험실, 또는 훈련소 같은 곳입니다. 하나의 과제를 주어 판단, 수행하게 하고, 책임을 발휘해 자신들의 미비한 곳을 보완, 수정하도록 훈련시키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것이 잘하는 일인 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자에게 눈치 빠르게 잘하던 자들이 자신의 판단이 필요한 조그만 상황에서는 허둥거리며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지도자와 평생 같이 지낼 수 없습니다. 여러분 앞에는 각자의 인생이 놓여 있습니다. 그 인생을 각자가 판단하고 홀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의 길을 잘 정하고, 아름답게 완성하기 위해 다시 확인하십시오. 모름지기 자신을 든든히 하기 위한 알찬 훈련을 이루어 내십시오.
지금은 어떤 실수라도 용서받을 수 있고 다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곧 실수해서는 안 되는 때가 옵니다.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결단과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인생의 문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때 자신 있게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자가 되십시오.
- 「통찰과 분별」/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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