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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여러분의 왕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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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회 극단이 지방을 돌며 노래와 악기 연주로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공연은 그리 잘되지 않았다. 서민들의 형편이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고, 월급이 적어서 공연을 볼 여유가 없었다. 어느 날 밤 단원들이 자신들의 곤궁한 처지에 대해 의논하려고 모였다. “오늘 밤은 공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눈도 와서 아무도 오지 않을 거예요” 하고 한 사람이 말했다. “나도 동감이에요. 어젯밤에도 우리는 몇 안 되는 사람을 위해 공연했어요. 아마 오늘 밤에는 훨씬 더 적을 거예요” 하고 다른 사람이 덧붙였다.
그때 그 극단의 리더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낙심한 것을 알아요. 저 역시도 그래요. 그러나 우리는 공연 온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우리는 계속 공연을 하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해요. 오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온 사람들에게 소홀히 해서는 안 돼요. 우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공연에 온 사람들이 실망해서는 안 돼요.”
리더의 말에 감동받은 단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했다. 공연 후에 리더는 단원들을 다시 불렀다. 그의 손에는 문 닫기 직전에 청중에게서 받은 쪽지 하나가 있었다. 리더는 그것을 천천히 읽었다. “멋진 공연 잘 봤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여러분의 왕으로부터’라는 사인이 있었다.
비록 아무도 당신이 하는 일을 주목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보고 계신다.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그 일을 하나님을 위해서 하라!
- 「하나님의 선물」/ 어너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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