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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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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과 달리 예수님은 분명히 인간의 사생활과 공생활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셨다. 삶의 작은 일들을 재능과 성품으로 처리하는 자들은 삶의 큰일이나 공무를 맡아도 똑같이 그렇게 할 것이다. 반대로 작은 일에 책임을 소홀히 하는 자들은 큰일을 맡아도 전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눅 16:10~11).
‘개인’ 시간에 누가 뭘 하든 그것은 남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 문화적 통념이다. 그러나 성경의 입장은 그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삶이란 결국 ‘개인’ 시간과 ‘업무’ 시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한쪽에서 하는 일을 다른 쪽에서도 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사적인 관계에서 늘 불성실한 자들은 사업상의 관계에서도 똑같이 불성실할 소지가 높다. 대체로 부부 관계에 정절을 지키지 않는 자는 회사나 기관에 대해서도 쉽게 충절을 저버릴 수 있다.
예수님은 한 걸음 더 들어가신다. 이생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지 않은 자에게 어떻게 ‘참된 것’, 즉 천국 재산의 관리를 믿고 맡길 수 있겠는가? 복으로 받은 자원과 영향력의 규모가 어떠하든 예수님은 사람들을 온전히 신실한 삶으로 부르신다. 가정과 직장과 여가 생활에서 공히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라 하신다. 개인적 도덕성과 신뢰에 관한 한 불량률 0%, 그것이 목표다.
- 「베푸는 삶의 비밀」/ 고든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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