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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둘 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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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둘 다 살려주세요  

“목사님,급히 서울대병원에 오실 수 있습니까. 임신한 며느리가 위험합니다.”

우리 교회 최두순 장로님의 전화였다. 장로님의 며느리가 임신중독으로 폐에 물이 차는 등 생명이 위험하단다. 아이보다는 어머니를 살리는 쪽으로 결정한 가족의 의견을 들으니 어린 생명이 불쌍했다. 우리는 수술실 밖에서 눈물로 기도했다.

“생명의 주여,둘 다 살려주옵소서. 살리시고,치료하시고,회복시키소서.”

임신 6개월 보름이 된 아이가 태어났다. 몸무게 960g이었다. 그 아이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3개월 있는 동안 어머니의 건강이 회복되었다. 장로님은 매일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손자를 찾았다. 그리고 손자 옆자리에 누워 있던 아이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날 때마다 손자를 위한 기도는 더욱 간절했다.

하나님은 장로님의 믿음의 기도를 들으셨다. 하나님은 둘 다 살려주셨다. 손자는 지금 유치원에 다닌다. 영리하고 재능이 많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랴.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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