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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는 말이 고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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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가는 말이 고와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됐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영감,나 좀 업어줄 수 없소?”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나 할머니를 업어주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해서 “나,무겁지?”라고 하였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럼,무겁지!”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 할머니가 “왜?”하고 되묻자 할아버지의 대답. “머리는 돌덩이지,얼굴은 철판이지,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 돌아오는 길에는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다. “할멈,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주라.” 할머니가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무겁지?”하면 자기를 따라할 것 같아서 “나,가볍지?”하고 묻자,할머니는 “그럼 가볍지!”라며 “머리는 비었지,입은 싸지,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늘 말이 곱다. 크리스천의 말에는 긍정적인 생각이 담겨 있어야 한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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