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욕망의 끝
- 그대사랑
- 118
- 0
첨부 1
![](/xe/files/attach/images/303775/848/135/6a1116a2e54eaabf60dc88c8a9bbe1bd.jpg)
[겨자씨] 욕망의 끝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이 백화점에 가면 마음대로 남편감을 골라 살 수 있었다. 규정이 하나 있는데,이미 거쳐왔던 층으로 되돌아갈 수 없었다.
두 처녀가 꿈에 그리던 남편을 사려고 찾았다. 1층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괜찮군. 1층이 이 정도면 한층 더 올라가 볼 필요가 있겠어.”
2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도 좋아하며 아주 잘 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흠,아주 좋아. 더 올라가자.” 3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를 좋아하고 아주 잘 생겼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남자들이 있었다. “우와,여기서 멈출 수 없어.”
4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 좋아하고 잘 생겼고 집안일 도와주고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맙소사! 4층이 이 정도면 5층은 상상을 초월하겠지.” 5층의 안내문은 이렇게 적혀 있었다.
“5층은 비어 있음. 만족을 모르는 당신,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쏜살같이 내려가기 바람.” 인간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임재수
- 조회 수 149430
- 10.04.23.10:01
-
- 임재수
- 조회 수 67335
- 10.04.16.16:53
-
- 김원규
- 조회 수 46186
- 09.05.02.17:03
-
- 장성수
- 조회 수 31352
- 10.11.26.14:34
-
- 운영자
- 조회 수 27779
- 14.01.04.21:58
-
- 임재수
- 조회 수 24849
- 10.04.18.23:12
-
- 운영자
- 조회 수 18725
- 16.03.07.21:45
-
- 운영자
- 조회 수 18445
- 17.10.17.18:22
-
- 임재수
- 조회 수 18413
- 10.04.15.13:38
-
- 운영자
- 조회 수 17373
- 18.03.09.22:31
-
- gbsl
- 조회 수 16980
- 15.09.10.04:17
-
- 운영자
- 조회 수 13559
- 19.11.14.05:14
-
- 운영자
- 조회 수 12784
- 13.10.23.08:08
-
- 잡초
- 조회 수 12541
- 10.07.02.13:10
-
- 운영자
- 조회 수 11987
- 14.01.04.20:54
-
- 운영자
- 조회 수 11981
- 16.03.07.23:38
-
- 운영자
- 조회 수 11892
- 17.10.27.13:29
-
- 잡초
- 조회 수 11655
- 10.07.02.16:03
-
- 운영자
- 조회 수 11458
- 17.11.11.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