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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도산 안선생의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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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도산 안선생의 애국  

어느 몹시 추운 겨울날 새벽,골목 한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마침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목사님이 가던 길을 멈추고 소리가 나는 그 쪽으로 발길을 돌려 가보았다. 그 것은 공중 화장실 안에서 나는 소리였다. 어두컴컴한 화장실 안에서 누군가가 도끼로 화장실 바닥을 딱딱 치고 있었다.

“누구시오.” 목사님이 묻는 말에 그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바닥을 치면서 대답했다. “화장실 청소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왜 도끼로 화장실 바닥을 치는 것이오.” “대변이 바닥에 얼어 붙었으니 다른 사람이 뒤를 볼 때 불편하지 않겠소.”

목사님은 매우 감사하여 그 사람 바지 뒷주머니에 동전 몇 개를 넣어주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청소를 마친 후 교회로 가 그 돈을 헌금했다. 그가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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