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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과 나를 위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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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우리는 인도 북부의 한 작은 교회에 있었다. 그 지방은 모슬렘과 힌두교 지역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우리가 그곳에 있는 동안 엄숙한 세례식이 행해졌다. 나는
세례를 받던 여러 사람 중 한 남자를 잊을 수 없다. 그는 20대 후반으로 보였다. 키가 크고 홀쭉하며
머리와 피부가 아주 검고 수염도 조금 있었다. 그는 힌두교도였다. 그들은 수백 만의 신들을 기쁘게
하려고 애쓰면서 산다. 그들은 완전한 두려움 가운데서 산다.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신이다.
그런데 한 사람의 힌두교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단 하나뿐인 구주로 고백하고 있었
다. 목사님은 그를 물에 잠갔다가 끌어올렸다. 목사님의 표정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남
자는 교인들을 쳐다보더니 두 팔을 하늘 높이 쳐들고는 물속에서 첨벙첨벙 뛰기 시작했다. 나는 그
가 “자유다! 나는 자유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이제는 신들이 와서 그를 잡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진짜 하나님을 찾은 것이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이 자유를 너무나 당연시하지 않는가? 우리가 예수와 함께 죽을 때 우리의 결박이 끊어졌
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때 우리가 자유를 얻었다는 사실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던 요단 강. 예수님과 요한, 허리까지 차는 요단 강의 물. 한 사람에게는 시
작, 또 다른 사람에게는 마지막. 둘 모두를 기다리는 죽음…. 그리고 당신과 나를 위한 자유. 이 영광
스러운 만남이 아름답지 않은가?

- 「예수 한 분밖에는」/ 베스 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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