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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겸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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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변화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 하나를 꼽으라
면 겸손이 아닐까 싶다. 많은 신자가 겸손하지 못해서 시험에 빠지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본다.
목사인 나 역시 겸손한 마음을 갖지 못할 때 많은 어려움과 힘듦에 처하곤 한다. 그러나 이 겸손 역
시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음을 고백한다.
얼마 전 LA에서 집회를 했는데 마침 카페에서 이틀, 교회에서 하루를 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교
회에서 할 때는 교회 다니는 분들만 오셨고 카페에서 했을 때는 교회 다니시는 분이 거의 없었다.
카페에서는 뒤에서 술과 담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난 그들도 주님이 보내 주신 귀한 백성으
로 여겨져서, 그곳에서도 겸손하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르겠다. 바다를 만드시고 온
우주를 만드신 그 신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신데 무엇이 걱정이겠는가.
우리 주위에는 종교도 많고, 또 그 종교마다 지도자들이 있다. 그들 역시 자신이 좀 괜찮은 사람이
라고 생각하면서부터 이상한 길을 걷게 된다. 내가 좀 특별하다는 생각은 그리스도인으로서는 더욱
이나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 싶다. ‘겸손’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더욱 가져야 할 마음이라고 생각한
다. 주님 안에서의 ‘겸손함’은 복음을 전하는 데 가장 좋은 통로가 된다. 그 ‘겸손’을 위해 갖추어야
할 정신 중 하나가 바로 담대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곧, ‘질 수 있는 담대함, 용서할 수 있는 그리고
참을 수 있는 담대함’을 말한다.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조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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