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탐욕

첨부 1




[겨자씨] 탐욕  

한 낚시꾼이 이상한 물고기를 잡았다. 그 물고기는 금빛을 띠고 있었는데 물고기가 낚시꾼에게 말했다. “제발 저를 살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드릴게요.” 그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물고기가 하도 애원하기에 조건을 제시했다. “소원 다섯 가지만 들어주면 너를 살려주마.” 물고기는 서글프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소원밖에 들어줄 수 없어요.” 다시 낚시꾼이 말했다. “그럼, 네 가지반만 들어다오.” 물고기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세 가지밖에는….” “좋다, 네 가지 소원만 들어다오.” 다그치는 동안 물고기는 이미 숨이 끊어졌다.

예수님도, 바울 사도도 탐욕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불행한 일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모든 갈등과 고통의 배후에는 탐욕이 도사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돈을 갖기를 원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를 원한다.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이 사회를 더욱 살벌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뿐이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