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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뛰어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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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때 였다.
친척이 차를 산다고 하길래 보증을 서 준것이 화근이 되어 채무자인 친척은 부도로 인해 갚을 능력이 없어지자 나에게 미루고 말았다. 당시로서는 고급차로 높은 금액이였는데. (보증 담보물은 부모님이 딴곳으로 이사하기 위해 사둔 집을 임시로 나의 명의로 해둔것이다) 나는 직장도 없는 상황에서 겨우 전세금만 가지고 사는 나에게는 큰 돈이였고 전세를 내놓고 나가야 해결 될수 있는 처지였다. 절박한 상황에 부딪친 나는 밤 낮으로 기도로 시간을 보내었다. 그때 나는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기도와 말씀에만 매달렸다. 1년이상 나는 빚 독촉에 시달렸다. 이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형제들과 친척도  나를 외면하였다. 부모님과의 사이도 그때는 이상하게 멀어져 있어 아무런 해결 방법이 없었다.
빚의 공포에서 벗어 나기를  밤 낮이 없이 기도하면서 주님께 매달렸는데 어느날 나에게 빚을 지게 한 친척을 아는 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지금 당뇨병이 악화되어 기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나는 그가 죽도록 미웠기 때문에 가기를 싫어했다.
그가 자리에 눞기 반년전 나는 빚에 시달리다 못해  나는 그의 가족들에게 전화로 빚을 해결해 달라고 한뒤 곧 바로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기 가족을 못살게 굴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기도 하는 나에게 주님께서 가기를 원하셨다. 나는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주머니 돈을 털어 과일 한 상자를 사가지고 갔는데 갑자기 쓰러져 움직일수 없는 처지가 되자 나를 보자 민망스러운 얼굴로 보며 별 말이 없었다. 알고 보니 어떻게 마련한 돈으로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가  망한 충격으로 쓰러졌던 것이였다.  나는 빚에 대해 한마디 말도 못하고 위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면서 성령의 충만한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 너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뛰어 넘어라"  나는 이 음성을 직관으로 깨닫는 순간 하박국 3: 17-19장 말씀이 생각났다.
"비록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 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 하리로다.  주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시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나는 깨달았다. 문제 해결에만 마음이 급해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한 것이다. 믿음은 현실과 환경을 초월하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임을 그리고 주님은 돈보다도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내가 되기를 원하셨다.  그뒤로 부터 나는 지금의 처한 상황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며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걱정과 근심을 몰아 내려고 애를 썻다. 그후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을 교훈으로 삼고 아무리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한 살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사랑과 믿음이 없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과 먼 곳에서  문제 해결만을 위해 기도했던 나는 잘못을 깨닫게 되었다.  
그후로 문제가 생길때 마다  기도하면서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믿음의 훈련을  실천하려고 애를 쓴  결과 나는 문제를 해결받고 삶을 변화 받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 주셨다)
그 뒤 친척은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고인이 되고 말았다. 그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않고 찾아 보지 않았더라면 영영 그에 대한 원한으로 나 자신이 스스로 괴롭힘을 당하고 살았을 것이다. 용서는 나를 살리는 길이 었음을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알게하시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주시고 문제가 나를 망하게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자가 망한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이었음을 고백하고 감사하며 지금은 주를 위해사는 인생이 즐거울 뿐이다. (대구 성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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