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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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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아내사랑  

박 장로님은 평생 장의사를 운영하며 자녀 6남매를 신앙으로 키워 두 자녀를 목회자로 바친 분이다. 부인인 김 권사님은 모든 교인이 우러러보고 따르는 신앙의 어머니였다. 그런 권사님이 80이 넘어설 때 치매가 왔다. 효심이 큰 자녀들이 권사님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간호하겠다고 나섰다. 박 장로님은 모든 것을 거절하고 공기 맑고 숲 우거진 산 속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권사님의 치매 병수발, 집안청소와 살림, 세수, 목욕, 등산, 운동을 함께 하며 모든 예배에 손잡고 오셨다. 교회출석 못할 때는 설교 테이프로 가정 제단 쌓으며 예배드리고 장의사까지 문을 닫았다. 오직 아내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다.

“내가 불신자일 때 술 담배 여자에 빠져 재산 탕진하고 아내를 구타하고 너무 많이 울렸습니다. 내 죗값으로 아내가 저렇게 됐으니 이제는 병든 내 아내를 위해 이렇게라도 돌보며 회개로 씻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박 장로님의 고백이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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