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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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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서는 모이면 짝을 지어 서로 칭찬합니다. 이제 칭찬하는 것이 교회 안에서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아가서에서 뽑아 만든 칭찬 교본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나의 사랑
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만 사람에 뛰어나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
지 기쁘게 하는구나.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
무 흠이 없구나.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어떠세요? 놀랍지 않으세요? 이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칭찬입니다. 머리에
서 발끝까지, 외모에서 성품까지, 이 칭찬에 사용된 형용사는 최상급 형용사입니다. 우리는 이 칭찬
을 받은 여인이 대단한 미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 여인은 햇볕 아래서
양을 치느라 얼굴이 그을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를 아름답게 보는 눈과 그것을 표현할 줄 아
는 복된 입술을 가진 사람을 만난 겁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인 사람을
칭찬하는 이들의 찬사는 보기에도 듣기에도 좋습니다. 저도 한번 해봅니다. 눈 하나만 해봅시다. 아
름다운 눈, 호수 같은 눈, 신뢰가 가는 눈, 선함이 느껴지는 눈, 바라보고 싶은 눈, 생기가 느껴지는
눈….
- 「파이프 행복론」/ 조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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