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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과의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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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와 약혼녀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다고 해보자.
여자: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아요.”
남자: “당신 마음 알아요. 나에 대해 쓴 책 한 권을 당신에게 보내 줄게요. 그 책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여자: (약간 실망한 표정으로) “당신의 손을 잡고 싶은데….”
남자: “사랑의 단계에서 육체적 접촉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는 책 한 권을 보내 줄게요.”
여자: (한숨을 내쉬며)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요.”
남자: “친밀감은 중요한 거죠. 친밀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주말 세미나를 소개해 주고 싶군
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이렇지 않을까? 우리는 하나님을 카페에 앉은 딱딱한 남자처럼 생
각한다. 그래서 한숨을 내쉬지만 실망감을 억누르면서 착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쓴
다. 자, 이제 다음의 대화와 비교해 보자.
남자: “당신의 눈동자는 꼭 비둘기 같아요.”
여자: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어요.”
남자: “자, 당신 얼굴을 보고 싶소. 당신 목소리도 듣고 싶소.”
여자: “나는 당신 거예요. 당신은 내 거고요.”
이런 대화라면 우리 숨을 죽이기에 족하지 않은가? 이 대화는 싸구려 연애소설에서 발췌한 것이
아니라 솔로몬의 노래, 아가서에서 가져왔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정한 연인처럼 여기신다. 이제 하
나님의 눈을 바라보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훨씬 감각적이고 낭만적인 친밀감을 원하신다.
- 「예기치 못한 사랑」/ 존 엘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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