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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철저한 제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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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방의 가시나무는 사람이 만든 못보다도 더 예리하고 날카롭다. 그래서 가시로 만든 관을 쓰
신 예수님의 머리는 피투성이가 되었다. 왜 죄 없으신 주님의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어야만 했는가?
자신의 머리를 제물로 드림으로, 내가 머리로 지었던 모든 죄를 패스 오버(pass over)시켜 주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의 가슴이 로마 군병들의 채찍에 맞아 찢겨 피를 흘리심으로, 내가 아무도 몰래
마음속으로 지었던 모든 은밀한 죄가 패스 오버되었다. 예수님의 두 손에 대못이 박혀 피를 흘리심
으로, 내 손이 지었던 모든 죄가 비로소 사함을 받았다. 예수님의 두 발이 못 박혀 피를 뿌리심으로,
내 발이 지은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 로마 군병의 창에 옆구리를 찔려 마지막 피와 물 한 방울까지
다 흘리심으로, 썩어 문드러질 이 몸뚱이로 지었던 모든 죄가 깨끗함을 받았다. 왜 예수님은 그토록
참혹하게 사지가 찢어져 피투성이가 되어 죽으셔야만 했는가?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사 나의 죄를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하게, 온전히,
본질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대속해 주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이 나의 죗값을 완전히 치르시기 위
해 그처럼 철저한 제물이 되어 주셨기에,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 죄는 심판받았고 나는
생명을 얻은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류 정신사에 빛을 던져 주었던 성현들을 모두 존경한다. 그
러나 그들을 나의 구원자로 섬길 의사가 전혀 없음은, 그들은 나의 죄를 위해 단 한 방울의 피를 흘
린 적도 없기 때문이다.
- 「새신자반」/ 이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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