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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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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창조적인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언어를 주님의 언어로 바꿔야 한다. 이 언어는 서로 용납하고 반응하는 언어다. 따
뜻한 말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 우리 언어가 바뀔 때 우리는 모두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된다. 또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가야 할 길이 지나온 길보다 더 험난하고,
또 좌절과 두려움이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을 믿고 신뢰하는 친구 때문에 힘을 얻을
수도 있다. 주님의 부르심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또 격려를 받으면서, 상처 받은 영혼
들에게 두려움 없이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
하지만 공동체가 당신에게 언제나 기쁨을 주지는 않는다. 때로는 공동체 구성원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어려울 때 공동체에서 필요한 것은 용서다. 우리의 사랑은 여러 사정에 제약을 받지만 그리스
도 공동체는 용서하는 공동체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용서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영적 성숙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 공동체는 우리가 홀로 있는 장소가 아니지만, 우리는 공동체 안
에서 혼자 있음을 존중하고 환영해야 한다. 개인이 영적으로 성숙해야 공동체도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이다. 각자의 은사를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는 하나님의 공동체는 아름답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공동체는 다르다. 당신의 공동체는 지금 살아 있는가?
- 「헨리 나우웬의 실천하는 영성」/ 양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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