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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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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한 것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어렸을 때는 나긋나긋 연약하다가 커서는 강하고 굳세고 단단하고 견고해진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든 말을 잘 듣다가도 머리가 커지면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처음 믿을때는 고분고분 순종적이고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은 자기 나름의 틀, 주관이 있어서 웬만한 설교는 귀에 차지도 않고 충고나 권면은 가소롭게 여기는 관성이 생긴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되는데 낡은 부대를 고집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은 그 마음을 녹이는 게 필요하지 그의 신앙관이나 인생관, 삶의 방식들을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인생을 살만큼 살았으면서도 이것을 몰라 한 사람의 신앙관을 교정해보려고 하다가 낭패를 본 일이 있다. 너무 성급하게 대한 것이 문제였다. 오래된 나무는 휘여 지기도 어려운데 꺾여 지기가 쉽겠는가? 솔로몬의 잠언을 뒤늦게 깨달은 것은 아쉬운 일이었다.
“인내력 있는 설득은 완강한 통치자의 마음도 돌이켜 놓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혀는 뼈도 꺾을 수 있느니라”(잠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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