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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묘한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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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는 하나님처럼 뻐기면서 다니겠네 / 이 세계의 황무지 사이를 / 내가 하는 말에 강력한
힘을 부여하면 / 창조주와 똑같은 기분이겠지.”
이것은 공산주의자 칼 막스가 젊은 시절에 지었던 시다. 이 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창조주와 자신
을 동일시하고자 하며 자신의 말이 창조주의 말처럼 강력하길 원했던 막스는, 기독교의 인간관, 죄
관, 구원관, 종말관을 모두 뒤집어 놓은 마르크스주의를 만들어 낸다.
“이 땅 위에서 선한 인간들의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지상낙원, 완전한 나라가 완성될 것이다”라는
헤겔의 사상에서 출발하는 마르크스주의(Maxism)는 예수님의 구속의 필요를 볼 수 없게 하고, 영
원한 심판 대신 이 땅의 낙원을 약속한다. 즉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제시하고,
인간의 구원에 대한 열망을 건드리며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것을 약속하는, 일종의 대체 종교 역할
을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 인간의 종교성을 교묘하게 파고드는 데서 무지한 사람들은 허를 찔
리게 된다.
하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인간의 역사는 비관적이다. 해결되지 않은 인간의 죄는 역사를
종말로 몰고 갈 뿐이다. 그럼에도 이 유물론적 사상은 오늘날의 다문화 속에서 여자, 흑인, 동성애
자, 낙태 찬성론자들과 같은 억압받는 대상을 내세우며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교만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다.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이 실패했던 지점도 바로 여기다. 그
럼에도 여전히 사탄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무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만에서 출발한 여러 사상을
잘 분별하는 지혜로운 크리스천이 되자.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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