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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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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기도  

목사 두 분과 스님 세 분이 지역 신문사 주관으로 오찬 기도회를 가진 적이 있다. 불교인 대표로 스님이 기도하고 기독교 대표로 내가 기도를 맡았다. 어색한 오찬 기도였으나 스님이 진지하게 국가와 시정을 위해 기도를 하고 마지막엔 “하나님과 부처님 이름 합하여 기도합니다”라고 했다. 나는 그때 ‘아멘’이라고 말할 뻔했다. 내가 기도할 차례가 되어 조국과 국가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했다. 그 후 스님들과 기도회 갖기가 두려웠다. 이것은 종교다원주의다. “누구 이름으로 기도한들 무슨 소용인가. 기도만 하면 됐지. 승려인 나도 하나님 이름 넣고 기도했으니 목사인 당신도 부처님 이름 넣고 기도하시오.” 마치 이렇게 요구하는 듯했다. 오직 구원은 예수 이름밖에 없다. 그분이 내 구주인 것을 감사한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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