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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돕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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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돕는 은혜  

지난 봄, 74세 되신 조명덕 할머니가 한국외국어대학에 14억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할머니는 1950년 평남 진남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한국전쟁 때문에 공부를 더 이상 하지 못하였다. 그동안 남한에서 식당을 해왔다. 법을 알지 못해 영업이 궁지에 몰렸을 때 외국어대학교 총장의 도움을 받았다. 그 일이 너무 고마워 매년 천만원씩 외대에 장학금을 보냈고, 이번에 전 재산을 기부한 것이다.

받은 은혜의 보답이 크다. 학교에서는 할머니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지난 4월20일 신축한 법학관에 조명덕홀을 만들고 흉상도 설치했다. 은혜는 은혜를 낳고, 작은 은혜는 큰 은혜로 발전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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