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살아갈 이유

첨부 1




[겨자씨] 살아갈 이유  

부부교사인 김 집사와 박 집사는 학교에서 만나 결혼했다. 첫딸을 낳았는데 전신마비 장애아였다. 박 집사는 교직을 사직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동원했으나 27년의 세월만 흘렀다. 남편 김 집사도 조기 퇴직한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로 갔다. 장애인 큰딸과 건강한 두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시키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신문과 우유를 배달했다. 장애인 딸 대소변 봐주고 세면시켜주고 밥먹이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내가 딸을 장애인시설에 맡기라고 권유했더니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내 딸은 나를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나 또한 저 아이에게 엄마 노릇하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신문과 우유를 배달합니다. 우리는 서로 없으면 죽은 몸입니다. 제 아이는 제가 키우겠습니다.” 이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이야 오죽하랴.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