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탁구식 대화

첨부 1




[겨자씨] 탁구식 대화  

대화가 막히면 오해가 생긴다. 사람들은 누구나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런데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볼링식 대화를 한다. 공을 굴려서 핀을 모두 쓰러뜨리듯,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말로 상대방의 마음의 핀을 쓰러뜨린다. 이런 사람은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매사에 상대방을 자극하는 대화를 퍼붓는 사람은 고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에겐 탁구식 대화가 필요하다. 상대와 공을 계속 주고받듯,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이런 대화는 신뢰와 정을 싹트게 한다. 이해하다(understand)란 말은 밑에서(under)와 서다(stand)라는 단어의 합성어다. 곧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 원활한 대화의 방법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