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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수도원 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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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수도원 졸업장  

안토니오라는 수도사가 오랜 세월 수도를 했다. 이제는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구두를 수선하기 위해 수선공에게 갔다. “식구는 몇 명입니까?”하고 말을 걸었다. “아내와 아이들 8명, 모두 10명입니다.” “구두를 수선하여 열 식구가 굶지 않을 수 있습니까?” 수선공은 잠시 생각하다 대답하였다. “저는 다만 주님의 종들의 신발이 편안하도록 수선할 뿐입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지요.” 안토니오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그래서 다시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언제나 시간만 흐르면 수도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수고와 열심이 아무 소용 없을 때가 많다. 내가 열심히 했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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