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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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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면 저는 높은 수준의 삶이 무엇인지를 서술합니다. 글을 쓸 때는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
께 집중하므로 무엇이 올바른 기도이고 신앙생활인지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을 쓰고 나면
섬세한 분별력을 잃고 때때로 글의 내용과 상치되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이 마치 기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종 글쓰기를
멈추고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면 잘한 것이라 여겼던 예전의 행동에 어떤
흠이 있었는지도 깨닫게 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누그
러지기도 합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 뚜렷한 방향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나
님을 바라며 글을 쓰고 생각하며 기도하다 보면, 제가 하나님 앞에서 발가벗겨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또 가끔 방에 혼자만 있을 때면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장면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
거룩하고 두려운 자리에 서는 순간에 제 정체가 모두 드러나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그럴 때면 너
무 두려워 눈도 뜨지 못하고 한참을 있다가, 예수님을 생각해 내고는 가만히 눈을 뜹니다. 떨리는
가슴을 달래며, 그때 제 삶에서 과연 하나님께 보여 드릴 것이 무엇이겠는지 생각합니다.
우리 앞에 닥치는 여러 선택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결정한다면, 복잡하게
만 보이던 일들도 단순하고 명쾌해질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드렸던 기도제목 중 많은 것을
다시 수거하게 될 것이며, 추구하는 삶의 내용도 달라질 것입니다.
-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 정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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