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햇볕에 타지 않는 비결

토저(A. W. Tozer)의 글입니다:
“저는 날마다 이 세상 가운데 던져집니다. 저는 사악하고 저속하며 음탕한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곳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제 모습을 온전히 지킬 수 있나요?”
이것이 혹시 여러분의 질문은 아닙니까? 제 대답은 이것입니다. 자신의 뜻을 하나님께 맞추어야 합
니다. 여러분은 해변에 있으면서도 햇볕에 타는 것을 막을 수 있듯이 여러분의 상황이나 여건에서
받는 영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의지를 사용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여러분의 존재를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기독 청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정하고 악한 습관을 보면 즉시 내면을 살피고 조용한 기
도를 드릴 줄 압니다. “오, 하나님, 당신은 이러한 것들로부터 저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
다!” 이처럼 우리는 폭력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감각적인 세계에서라도 하나님의 약속된 승리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므로, 우리를 타락하게 만드는 유혹
에 연약하게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것이든, 그것이 악하고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 「소망」/ 워런 W. 위어스비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