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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有)와 무(無)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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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레이더(Paul Rader)는 종종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한 소년이
길가의 담장 구멍에 얼굴을 대고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아이는 때때로 펄쩍펄쩍 뛰면서 소리를
질렀다. ‘저 애는 왜 저렇게 난리인가? 혹시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이는 그 구멍을 통해 담장 너머에서 벌어지는 야구 경기를 보면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안타를 칠 때마다 펄쩍펄쩍 뛰며 소리를 질렀던 것이다. 행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던 그 아이는 행인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개의치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과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를
보고 미쳤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면서 울고 웃고 하는 것은
미친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존재하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분명
히 존재하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그분에게 반응하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인 것이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에 대해 열광하는 것을 보고 비웃는다. 그러나 그분
이 우리에게 보이는데, 세상의 비웃음이 뭐 그리 큰 문제인가? 나는 세상의 따돌림 앞에서 눈물을
짜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기를 진정으로 원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 「세상과 충돌하라」/ A. W. 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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