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믿음

첨부 1




[겨자씨2007.08.24] 믿음  

프랑스인 샤르니가 나폴레옹 황제에게 밉게 보여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는 친구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잊혀졌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도 점점 멀어졌다. 그는 벽에 이렇게 적었다. “아무도 나를 돌보지 않는다.” 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있던 돌 틈에서 푸른 싹 하나가 돋아났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잎사귀에 부어주었다. 마침내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우고 이렇게 썼다. “하나님이 돌보신다.”

감옥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는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조세핀 왕비의 귀에 들어갔다. “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이는 결코 나쁜 사람이 될 수가 없다.” 왕비는 황제에게 재고를 건의했고, 샤르니는 석방되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