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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이란 단어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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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야! 이놈아! 내가 너를 어떻게 키운줄 알아!" 했더니 아들은 "패면서 키웠죠!" "뭐? 이놈이!" 라고 말한 아버지는 아들을 또 두들겨 팼다. 그리고는 자식때문에 미국에 왔는데 아들녀석이 이모양이 됐다며 눈물을 흘리셨다. 또 어떤 여인은 남자친구를 만날때마다 마음이 상하면서도 사랑한다고 하고 교회안에서도 내가 보기에 서로 씩씩거리는 원수 같은데 말로는 서로 사랑한다는 분들이 있다.

사랑이라는 말을 사람마다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고 단어의 의미도 사람마다 느끼는 깊이와 강도가 각각 달라서 그런지 모르나 정말 여러가지 상황에서 여러가지로 표현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고 말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사랑이란 단어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으면 단어의 의미가 잘 못 전달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그러면 사랑은 무엇이고 사랑한다는 말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이 질문은 마치 교회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비슷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한가지씩 더 이해를 할 뿐이지 딱부러지게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참으로 힘든 것 같다.

고린도전서 13장에 있는 사랑에 대한 성경구절을 어떤이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것들 이라고 말을 하지만 또 다른이는 사랑이 많은 사람을 관찰한 후에 그것을 성경에 기록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는 한때 이 성경구절에 있는 사랑을 풀이한 모든 조건들을 사람이 갖출려면 산속에 들어가서 누구와 만나지도 않고 도를 닦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적이 있었다.

가정을 갖고 직장과 교회를 다니면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 만큼 내가 사랑을 실천 해 본 적도 없고 그 의미만큼의 사랑을 남에게 고백한 적도 드믈고 남의 사랑을 잘 이해하지도 못 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의심할때도 있었고 사랑이라는 말을 무감각하게 느낄때도 있었을뿐더러 심지어는 사랑도 하지 않으면서 사랑 한다고 남에게 말했던 적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모르는 것은 차라리 아예 모르는 것이 더 나을때가 있다. 안다고 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어울리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인것 같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사랑을 온전히 아는 분은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고 요한복음 3장16절에 있듯이 그분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에 내가 감사하며 산다면 그것만으로도 내 인생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차라리 감사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어쩌면 사랑을 더 빨리 알 수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믿음 소망 사랑이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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