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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혜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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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7.09.14] 은혜를 기억하자  

흥부가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정성껏 싸매어 고쳐 주었더니 그 제비가 박씨 하나를 물고 왔는데, 그 박에서 보물이 쏟아져 나왔다. 마침 그 소식을 들은 놀부도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고쳐 보냈더니 그 제비 역시 놀부에게도 박씨 하나를 물고 왔는데, 그 박에서는 도깨비와 산적들이 나왔다. 이처럼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제비조차 은혜 갚을 자를 정확히 알아본다는 것이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팔려간 개가 수십리 떨어진 옛 주인을 찾아 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껏해야 찬밥 덩어리나 얻어먹은 것이 고작인데 그것이 그렇게 고마웠던 것이다.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한 술 밥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에겐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 은혜가 있다. 세상 어떤 피조물보다 기억력 좋은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그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자.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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