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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 속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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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7.09.16] 고난 속에 핀 꽃  

요셉은 고난의 사람이었다. 욥도 다윗도 모두 고난의 사람이었다. 성경 속의 위대한 인물들은 이렇게 고난 속에서 인생을 꽃피운 사람이었다. 인생의 성패를 순경 속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인생의 성패는 순경 속에 있지 않다. 오히려 고난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러면 고난 극복의 힘은 무엇일까. 용기다. 용기야말로 고난의 벽을 뛰어넘게 하는 삶의 동력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용기 때문이다.

용기는 고난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극복의 대상으로 보게 한다. 그리하여 고난과 당당히 맞서 싸우게 한다. 문제는 이 용기가 믿음에서 온다는 데 있다. 그렇다! 삶의 용기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에서 우러나온다. 과연 믿음은 삶의 용기를 주고 용기는 삶에 변화를 준다. 그리하여 고난의 바다를 기쁘고 당당하게 항해하도록 삶에 힘을 준다.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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