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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욕의 노예로 사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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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의 유명한 명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약 신이 참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만 한다면 사람들은 못할 일이 없다.”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사람들이 악한 일을 하면서도
그나마 어느 정도 자신을 절제하는 이유는 “어쩌면 내가 이러다 혼나지”라는 신에 대한 어떤 의식
이 그들의 양심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신이 없다고 확신하게 되면 이 땅에
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을 이렇게 바꿔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가 신이라고 느낀다면 못
할 일이 없을 것이다.” 신이 없다고 확신한다는 것도 위험한 일이지만 자기가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더욱 위험한 일입니다. 모든 것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자신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
약 내가 신이라면 마음대로 해도 누가 상관하겠습니까? 그때부터 사람들은 용감하게 타락하기 시
작할 것입니다.
그 용감한 타락이 나타나는 가시적인 첫 번째 삶의 현장이 있다면 곧 성적 현장입니다. 사람들은
죄 속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성적 타락으로 빠져듭니다. 왜 성적 타락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가에
대한 답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장 추한 것으로 바꾸어 놓는 주체가 바로 사탄의 역사입니다.
「쉽게 풀어 쓴 로마서 이야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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