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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을 신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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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책을 보던 한 승객이 귀여운 여자 아이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좌석
사이로 뛰어다니면서 다른 승객들에게 말을 걸거나 제 인형을 자랑했다. 그 승객은 읽던 책을 내려
놓고 아이와 몇 마디 말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누구와 함께 이 기차를 타고 가는지 알고 싶었던 것
이다. 언뜻 보기에는 객실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
문이다.
그때 기차가 어둡고 긴 터널 안으로 들어섰고, 객실 안 실내등이 깜박거렸다. 그러자 아이는 복도
맨 끝에 앉아 있는 한 남자에게 쏜살같이 달려가 그의 팔에 풀썩 안겼다. 그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단박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과연 우리가 누구와 함께하
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만사가 순조로울 때는 말을 꺼내는 것이 난처할 것이다. 그렇지만 어둡고 긴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의심할 것도 없이 모든 것이 순식간에 드러난다.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
의 품 안에 뛰어드는 것을 지켜볼 테고, 단박에 알아차릴 것이다. 고난을 통해 생기는 통증은 우리
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시켜 간다. 동시에 우리를 주시하고 있던 세상을 향해 우리를 도우시는
원천을 새롭게 알려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성의 삶을 바꾸는 8가지 선택」/ 질 브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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