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내 동생
- 그대사랑
- 32
- 0
첨부 1
내 동생은 2학년
구구단을 못 외워서
내가 2학년 교실에 끌려갔다
2학년 아이들이 보는데
내 동생 선생님이
“야, 니 동생
구구단 좀 외우게 해라”
나는 쥐구멍에 들어갈 듯
고개를 숙였다
2학년 교실을 나와 동생에게
“야, 집에 가서 모르는 거 있으면 좀 물어봐”
동생은 한숨을 푸우 쉬고 교실에 들어갔다
집에 가니 밖에서
동생이 생글생글 웃으며
놀고 있었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밥 먹고 자길래
이불을 덮어주었다
나는 구구단이 밉다.
- 주동민, 보리, 아이들 시모음집 <엄마의 런닝구>에서
구구단을 못 외워서
내가 2학년 교실에 끌려갔다
2학년 아이들이 보는데
내 동생 선생님이
“야, 니 동생
구구단 좀 외우게 해라”
나는 쥐구멍에 들어갈 듯
고개를 숙였다
2학년 교실을 나와 동생에게
“야, 집에 가서 모르는 거 있으면 좀 물어봐”
동생은 한숨을 푸우 쉬고 교실에 들어갔다
집에 가니 밖에서
동생이 생글생글 웃으며
놀고 있었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밥 먹고 자길래
이불을 덮어주었다
나는 구구단이 밉다.
- 주동민, 보리, 아이들 시모음집 <엄마의 런닝구>에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김장환 목사
- 조회 수 1137
- 19.09.22.23:49
-
- 김장환 목사
- 조회 수 551
- 19.09.22.23:49
-
- 김장환 목사
- 조회 수 813
- 19.09.22.23:49
-
- 김장환 목사
- 조회 수 694
- 19.09.22.23:49
-
- 김장환 목사
- 조회 수 650
- 19.09.22.23:49
-
- 하늘나라
- 조회 수 1171
- 19.09.22.16:20
-
- 하늘나라
- 조회 수 784
- 19.09.22.16:12
-
- 궁극이
- 조회 수 1033
- 19.09.22.15:04
-
- 빌립
- 조회 수 799
- 19.09.20.12:17
-
- 이한규 목사
- 조회 수 1097
- 19.09.19.23:55
-
- 이한규 목사
- 조회 수 788
- 19.09.19.23:55
-
- 이한규 목사
- 조회 수 489
- 19.09.19.23:55
-
- 이한규 목사
- 조회 수 640
- 19.09.19.23:55
-
- 이한규 목사
- 조회 수 544
- 19.09.19.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