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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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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2007.10.09

바쁜 사람일수록 ‘초시간법’과 같이 시간을 잘게 쪼개어 쓰는 시간관리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순위와 가치판단으로 효율성을 강조하는 제3세대 시간관리법은 오히려 사람을 시간에 얽매이게 하고 부자유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티븐 코비는 제4세대 시간관리법을 통해 다시 전통적인 방법으로 돌아가 시간이 아닌 우리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독일 소설가 미카엘 엔데는 ‘모모’에서 시간 도둑인 회색사나이들이 훔쳐간 시간을 인간들에게 되찾아주는 모모라는 꼬마 소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회색사나이들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절약하여 ‘시간저축은행’에 적립해 두었다가 노년에 찾아쓰라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은 오히려 시간의 노예가 되었고, 여유를 잃은 삭막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시간관리는 테크닉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입니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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