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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함이 없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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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2007.10.11

경상도 시골에서 목회를 하시던 한 목사님이 서울에 있는 교회의 초대를 받아 설교를 하게 되었다.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설교는 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었다. 예배가 끝날 때 설교를 하신 목사님이 축도를 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함께 하심이 설교맨치로 살라꼬 다짐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항상 함께 하실찌어다.” 웃음으로만 넘기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축도다. 오늘 이 시대의 문제는 무엇인가? 말씀이 없어서인가? 그렇지 않다. 말씀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함이 문제이다. 말씀을 전하는 자는 많지만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자가 적기 때문이다. 화려함과 요란함은 있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희생하는 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고 했다.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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