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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름다운 처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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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춘 남녀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고 약혼을 했습니다. 결혼식 날짜를 기다리던 중에 돌연히 군대의 입대영장을 받은 신랑은 전선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전쟁터의 약혼자로부터는 이삼일이 멀다하고 편지가 왔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편지가 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되었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써 있었습니다. "나는 싸움터에서 나의 두 손을 다 잃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대를 약혼의 약속에서 놓아드립니다. 당신의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도록 하십시오. 이 편지는 어떤 사람이 나를 위해 대필을 해준 것입니다."
이 편지를 받은 약혼녀는 아무 답장도 안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바로 다음 기차를 집어타고 남쪽으로 향하였던 것입니다. 약혼한 남자의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정거장에 내리자마자 있는 힘을 다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병실을 찾아 두 손을 다 잃은 약혼자를 발견했을 때, 그 여인은 가장 사랑에 넘치는 얼굴로 그에게 다가가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결단코 그대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이 두 손은 당신의 손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사랑으로 우리의 일생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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