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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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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한 유수한 대학 총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예의 바른 신사이자 널리 존경받는 리더였는데, 그의 아내가 말년에 그만 알츠하이머병을 앓게 되었다. 날이 갈수록 아내의 병은 깊어만 갔다. 병은 아내의 정신을 갉아먹었고 몇 년 후에는 자기 남편도 못 알아볼 지경에 이르렀다. 형편이 넉넉했기에 그는 간병인을 두고 병든 아내를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총장은 재단 이사들을 불러놓고 사임을 통보했다. 이유는 아내를 돌보는 데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사회는 어떻게든 총장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한 이사를 이렇게 말했다. “무슨 소용입니까? 사모님께서는 총장님을 알아보지도 못하시는데요.”
그러자 총장이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따. “저는 50년 이 여인과 평생을 함께하겠노라 다짐했습니다. 아내는 저를 몰라봐도 저는 아내를 똑똑히 알아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헌신의 모습이다.

조엘오스틴 / '잘 되는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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