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걱정 말라

첨부 1




[겨자씨]

사람들은 일생을 정리하면서 자서전 한 권을 남길 욕심을 내게 마련입니다. 일석 이희승 선생의 ‘딸깍발이 선비의 일생’도 90평생의 삶을 구술한 책입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의 일생 가운데 드러나는 기쁨과 영광뿐 아니라 걱정과 괴로움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자손들에게 입버릇처럼 강조한 삶의 유산으로 “아무리 해도 소용없는 걱정은 하지 말 것”이란 대목이 있습니다.
‘소용없는 걱정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언뜻 당연한 말 같아도 우리가 늘 걸려 넘어지는 문지방과 같습니다. “걱정도 팔자다”란 우리 속담도 쓸데없는 걱정의 무의미함을 잘 일깨워 줍니다. 날마다 걱정이란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근심이란 멍에를 걸고 살아가는 우리를 향하여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 하지 말라”(마 6:34)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