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회복의 원리를 실천하라

우리는 모두 결코 잊지 못할 죄, 상처, 없애지 못할 심리적 장애 등을 한두 개쯤 갖고 있다. 이를 해
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리를 시도해 보라.
“주님, 저의 힘으로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이 저의 결점을 제거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라고 기도하라. 말 그대로 하나님이 당신의 결점을 가져가시는 것을 상상하기 바란다. 당신은 하나
님이 가장 먼저 무엇을 제거해 주시길 바라는가? 혈기? 나는 이런 상상을 해본다. 나의 혈기를 가
지고 밖으로 나가서 쓰레기통에 넣는다. 그러면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을 위해 2,000년 동안 일해
오신 하나님과 아들’이라는 문구가 쓰인 쓰레기 수거 트럭이 온다. 예수님이 보낸 사람은 쓰레기통
속 쓰레기를 트럭에 비운 후, 혈기를 완전히 납작하게 찌그러뜨린다. 그리고 트럭은 골목을 돌아 속
도를 높이고 천국으로 사라진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께 나의 문제를 드리는 것을 시각적으로 그려 보라. ‘하나님, 저의 분노를 다시
한 번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저의 ~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라고 말씀드리라. 그런데 한 가지 문제
는 쓰레기 버리기를 매주가 아닌 매시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이것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라고 말씀드린 후, 하나님이 그 쓰레기를 가져가시게 하라. 그것은 의지력으로 안 된다. 당신의 힘
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그것을 정복할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우실 것이
다.
「회복으로 가는 길」/ 릭 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