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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 더 좋은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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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릴랜드에서 자랐다. 그곳은 당시 덕핀 볼링(duckpins bowling)을 할 수 있는 동부의 몇 안
되는 주에 속했다. 핀들이 오리처럼 가늘고 작어서 그렇게 명명된 덕핀 볼링은 일반 볼링과 비슷한
데, 단지 공의 지름이 13센티미터 정도고 높이도 23~2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았다. 그 당시에 자동
으로 핀을 세팅하는 기계의 성능이 지금처럼 좋지 않아서, 핀을 다시 놓을 때 한두 개를 빼놓는 일
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레일 뒤 벽에 부착된 높은 의자에 항상 앉아 있다가, 기계가 실수
하면 속히 뛰어내려와 핀을 다시 놓았다. 그런데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마 형제
가 거기서 일한다고 해도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앞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다리와 발이
고작이고 가끔 손이 보였을 뿐이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도 이와 같으시다. 당신의 인생의 핀들이 쓰러질 때, 뒤에 계시는 하나님이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분은 여전히 거기에 계시며, 그 핀들을 다시 세우셔서 당신에게 다시
공을 굴리도록 준비시키신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은 스스로 제어할 수 없고,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하
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그런 끔찍한 일들은 우리의 영혼에 지울 수 없는 낙서와 같이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하나님이 책임지고 길을 열어 주신다. 그분이 일하시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을지라도 말이다.
「이젠, 하나님 차례입니다」/ 토니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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