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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심 어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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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볼펜을 빌려 준 친구에게 순간적으로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영원한 결과인 나의 구원
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때도 똑같은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내가 두 경우 모두에 똑같은 말로 감
사를 표현할 수밖에 없다면 두 행동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동일한 표현을 하면서
도 서로 다른 깊이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이 의문에 대한 답이다. 볼펜을 빌려 준 친구에게 깊은
감정을 실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과장되고 부적절하다. 친구는 나를 두고 조금 이
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표현에 깊은 감정을 실어 하나님께 하는 것은 적절할 뿐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하는 최소한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로 말하면, 암을 치유받았다는 것은 ‘볼펜을 빌려 주는 것’과 ‘영생이라는 선물’ 사이의 어느
한 지점에 해당한다. 이것은 분명히 볼펜을 빌려 주는 것보다 의미가 훨씬 크다. 이와 동시에 영생
을 얻은 것에 비하면 의미가 매우 작다. 암을 치유받는 것과 영생을 얻는 것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
다면 어떤 그리스도인이라도 쉽게 영생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영생의 선물’에 대해 ‘하
나님께 큰 소리로 영광을 돌리며 되돌아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린 문둥병자처럼
깊이 있는 감사를 드리는가? 얼마나 자주 드리고 있는가?
「날마다 1mm씩 자라는 믿음」/ 제리 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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