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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은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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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세 살짜리 막내아들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나를 깨웠다. 아들은 배가 아프다고 뒹굴며
야단법석을 떨었지만, 나와 아내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곧바로 아들을 응급실로 데려가
검사를 받았다. 아이의 방광이나 장이 오랫동안 비어 있어서 통증을 유발시켰다는 것이다. 의사는
당장 관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아들은 치료를 받는 동안 발버둥을 쳤다. 사람들이 사방에서 아들을 더욱 세게 붙잡았다. 그러자 아
들은 소리를 쳤다. “아빠, 이 사람들 좀 못하게 해. 아빠, 나 좀 도와줘.” 아들은 치료를 받고 나서 눈
물이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왜 그 사람들을 막지 않았느냐고 따지듯 물었다. 세 살밖에
안 된 아이에게 어떻게 그 과정을 일일이 설명해 줄 수 있겠는가! 나는 아들을 안고 같이 눈물을 흘
리면서 아빠를 믿으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야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주님께 이렇게 말할 때가 있다. ‘제발, 이 일을 빨리 끝내 주세요.’ 고통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분명해지면, 고통의 원인을 더
욱 명확하게 알게 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고통 중에 있다면, 그런 깨어짐은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문임을 기억하라.
「은혜의 영성」/ 스티브 맥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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