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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도는 제자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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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텔레비전 드라마 <상도>를 인상 깊게 시청한 적이 있다. 그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온
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그것이 상도다.” 그 순간 ‘상도가 사람
을 남기는 것이라면, 성도는 무엇을 남기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성도는 제자를 남기
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우리 교회는 평일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정에서도 순예배
나 일대일제자양육을 하면서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도록 한다. 비록 몸은 고달
프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을 찾고 보람을 찾는 성도들을 길러 내고 싶기 때
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욱 시간을 쪼개서 쓰고 있다. 자투리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규모 있게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 교회에서 많은 일꾼이 발굴되었다. 어
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불평하지 않으며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성숙한 성도들이 세
워지고 있다.
교회는 적어도 30년을 바라보며 사람을 키워야 한다. 내가 가르친 세대가 30년 후에 지금 나의 자
리에서 하고 있는 일을 더욱 훌륭하게 해낼 수 있도록 제자를 키우는 성도야말로 성공한 ‘성도’가
아니겠는가? 지금 세대의 부흥에 만족하지 말고 그 부흥이 다음 세대에도 전달되도록 끊임없이 애
쓰는 교회, 따라서 30년 후에 우리 교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우리 교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 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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