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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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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7.12.18 ]

성탄이 다가온다. 그동안 성탄의 주연은 언제나 어머니 마리아였다. 성탄을 주제로 한 명화를 보면 어머니는 온화한 모습으로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를 바라보고 있다. 요셉은 곁에 서 있거나, 아예 등장하지 않은 작품도 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아버지 요셉이 조명을 받고 있다. 요셉은 입이 무거운 사람이었고(마 1:19), 책임감이 강한 가장이었다(마 2:14, 21).

성경은 성탄을 예비한 또 한 사람의 아버지 사가랴를 소개한다. 아들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어둠의 시대를 밝힐 등불을 예비한 사람이었다. 아들의 출생을 맞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가랴의 찬가(눅 1:67∼79)는 하나님이 열어가시는 구원의 역사를 노래한다. 그동안 우리는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무심했다. 성탄을 기다리며 우리는 믿음의 아버지들 속에서 신실함을 새롭게 발견해야 할 것이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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