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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약함이 곧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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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2007.12.26]

자폐아 판정과 함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 증세를 보인 아이가 있었다. 세살 때 검사했더니 지능이 12개월도 안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상의 선입견을 아는 엄마는 직접 교육하기로 결심하고, 눈물로 아이를 껴안고 가르쳤다.

우여곡절 끝에 증세가 완화되어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말도 잘 못하고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수학에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17 대 1의 경쟁을 뚫고 과학고에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 세상의 놀림감이던 그 아이가 부모의 눈물어린 교육과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에게 자랑과 기쁨이 된 것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다 불완전하고 약한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는 바로 우리의 약함이다.

정삼지<제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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