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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수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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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처음부터 사막은 아닙니다. 아무리 토질이 좋은 옥토라 할지라도 물이 없으면 사막이 됩니다. 옛말에 '일등 답(畓)이 아니라 일등 작인(作人)이라'고 했습니다.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옥토가 박토가 될 수도 있고 박토가 옥토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시골에 가면 찬수답이 있는데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그런 논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곳에도 수로를 내고 땅을 기름지게 만들어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낟알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한 번 김을 매는 것과 두 번 매는 것이 다르고, 두 번 매는 것과 세 번 매는 것은 그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아무리 메마르고 칙칙한 곳이라도 그곳을 밝게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로 인하여 세상은 분명 달라집니다. 조승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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