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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이 젊으면 삶은 늘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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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 시간이 지나면 늙습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대략 30조 정도일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종류의 세포가 모인 것을 조직이라고 부르고, 그 각종의 조직이 몇 개 모여서 장기(기관)를 형성합니다. 이 엄청난 세포들은 분열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도 하고 늙어서 사멸하기도 합니다. 세포의 증식 속도가 세포의 사멸 속도보다 빠를 때는 성장하고, 반대로 사멸하는 속도가 빠르면 노화가 일어납니다.

노화에도 각 부분과 개인에 따라 진행의 차이가 있습니다. 태반은 임신 종반 무렵에는 노년성의 구조가 되어 버리고 , 흉골 뒤에 있는 흉선은 아동기 종반에는 위축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시력과 청력은 20세 무렵부터 서서히 쇠퇴해지고, 뼈는 관절의 탄력성이 없어지고, 폐활량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80대가 되면 근육의 양이 20대 때의 25% 수준으로 줄어들고, 심장 박동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피부엔 주름이 생기고 뇌의 용량이 작아져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등도 둔감해집니다.

인간이 왜 늙는지 정확한 과학적 정설은 없다고 합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이브 르복 박사는 "노화의 원인을 바로 알아야 늙지 않고 오래 사는 법을 찾을 수 있다"며 "그동안 왜 늙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가설들이 수없이 제기됐으나 모두 약점이 있어 정설은 아직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가설들은 크게 예정설과 마모설로 분류됩니다. 예정설은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DNA) 내에 이미 자신이 얼마나 빨리 늙고, 얼마나 오래 살지 등이 입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모설은 사람의 세포. 조직. 기관도 오래 쓰면 닳아 없어진다는 설입니다.

이 학설에 근거해 다양한 노화방지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산소가 마모의 원인이기 때문에 유해 산소를 잡으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노화학회 로널드 클라츠 회장은 "나이가 들면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 호르몬 간 균형이 깨지면서 노화가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모의 원인이 호르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유럽의 대다수 노화방지 클리닉들은 이 가설을 근거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해 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육체는 늙습니다. 육체가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예수 안에서 영생을 믿은 바울은 노년에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 겉 사람은 시들어 가지만 우리 속 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고후4:16) 현대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늘 마음은 청춘으로 사는 길이 있습니다.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은 늙어도 마음은 청춘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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