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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늘의 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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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그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퍽 단순한 일이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통치와 활동을 선포하고 예시하며 설명하느라 이곳저곳을 다니셨고, 그런 예수님과 함께
다니려면 장시간 가정과 직업을 버려야 했다. 비록 대가는 컸지만 제자도의 의미는 한때 아주 간단
명료했다.
지금은 기술적인 면에서 그때와 다르다. 첫 제자들은 그분과 몸으로 함께 있을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제자의 우선순위와 의지는 영원히 똑같다. 제자의 마음에는 갈망과 결단이 있
다. 이 갈망은 대개 제자도에 이미 들어선 다른 사람들의 삶과 말을 통해 생겨나는데, 갈망이 있어
도 여전히 결단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처럼 되는 일에 자신을 바치겠다는 결단 말이다. 제자란 그리
스도처럼 되겠다는 의지와 그분의 ‘믿음과 실천’ 안에 거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자신의 일상사를 그
목표에 맞춰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재조정하는 사람이다.
물론 지금은 제자를 규정짓는 태도가 가정과 직장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서 시골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나타날 수 없다. 그러나 제자도는 내면의 은혜로운 변화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삶에서 실
천하는 것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훈련된 사람이 은혜와 평안과 기쁨으로 행하는 행위들을 통해 제
자도는 먼 옛날에 그들이 가정과 직업을 버린 것만큼이나 오늘날에도 가시적이고 충격적이다.
「잊혀진 제자도」/ 달라스 윌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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