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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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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2세 되신 할머니 한 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서울 동역회 임 명순 집사님의 어머니 이신데 얼마전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오늘 돌아가신 것입니다.

몇일 전 부터 계속 살아계실 때 비록 의식은 없으시지만 찾아뵙고 그 분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드려야지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훈련 때문에 매일 12시가 되서야 집에 돌아오느라 미루다 오후 예배 마치고 병원으로 가면서 임 집사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운명하실 것 같아 집으로 모셨다는 것입니다. 오후5시 경 용인 원삼면 고당리 자택에 도착하니 조금 전 운명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사셨는데 갑자기 쓰러지신 후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정말 사람의 생명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모친께서 시골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셨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큰 아들과 사위 둘, 형제들을 모두 앞서 보내신 그 아픔을 안고 사셨을 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큰 아들이 간암으로 죽기 전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로 작정하신 것을 보고 "우리 아들은 분명히 천국 갔어. 그러니 난 안 운다" 며 사랑하는 아들을 일찍 여윈 아픔을 신앙으로 이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도 춤 추시며 하나님께로 가셨을 거예요" 라는 말로 임 집사님을 위로했다.

집 앞 산에 가족 묘가 있어 그 곳에 묻히신단다. 시집와 평생을 사셨던 마을 동산에 묻히신다니 그것도 복이라 생각된다.

마침 옆집이 새로 건축 중인데 1층 넓은 공간에 문상온 조문객들을 모실 수 있어 그것도 하나님이 미리 예비해 놓으신 것 같다.

장충교회 성도들이 한 둘 모여들고 집 앞 공터엔 마을 사람들이 커다란 나무를 베어다 불을 피우고 불가에 모여 유족들을 위로하며 밤을 새울 모양이다.

성경은 인생을 풀과 꽃에 비유하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고 했다. 사람이 강건하면 70-80이라 했는데 80을 넘게 사셨으니 수를 다하신 셈이다.  우리가 얼마를 살 던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내가 아버지 집에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처소를 다 짓고 나면 너희를 데리러 다시 와 너희를 나 있는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셨다.

이 세상은 잠깐 머물다 가는 여행지이다.

우리 모두 예수 믿고 하나님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시는 천국으로 가자.

그리고 아직 하나님도 예수님도 모르고 방황하며 우리하며 고생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천국 가는 길을 알려주자.

그것이 내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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